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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을 하면, 잃을 수도 있지만, 그 용기로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게 보낼 수도 있다
이전부터 떠도는 고백데이였지만, 크리스마스 100일 전인 특별한 날인만큼,
이 날 고백이 이루어져서 썸타는 사람과 연인이 된다면, 2024년을 행복한 한해로 마무리할 수 있게 된다.
고백은 달달해야한다. 우린 달달해질 수 있다.
뜻깊은 날을 더 의미있게 보낸다면, 썸을 지금이라도 시작해서 2주안에 쇼부를 보자
웃기는 소리일 수도 있지만, 움직이면 된다. 인연은 어디든 있는 법이다.
얼마전에 결혼한 내 친구는 내가 결혼을 하게 될줄 몰랐다고 했다. 그냥 가볍게 소개받았는데,
어쩌다보니 지금 결혼을 하고 있다고 했다.
사람일은 모른다. 다들 기피한다면, 9월 17일에 오히려 유머러스하게 접근할 수도 있는거다.
7월, 9월 해만 바뀌어가고 먹고 싶지 않고 배부른 나이를 세월이 또 준다.
나이 악기바리인지, 세월 악기바리인지, 이 시간에 순응하면서 몸도 마음도 성숙하다 못해 이젠 점점
익어가고 있다. 사랑은 언제나 청춘이다. 뜨겁고 열정적일 필요도 없고 항상 따뜻하지도 않다.
사랑은 각자가 정의하기 나름이다. 편안한 관계, 뜨거운 관계, 친구같은 관계 등 우리는 나름의 사랑을 정의하고
한번 태어난 인생을 마음의 풍요를 찾아, 이 세상을 영위하면 된다. 마술같은 인생, 쇼츠하나 보고 가자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다. 엄마가 줬고 아빠가 줬으며, 못 받았다면, 그저 운이 없었을 뿐이다.
그러나 우리는 행복하기 위해 살아가는 건 맞다. 원초적인 본능을 만족시키기 위한 크고 긴 절차를 인생이라 부르고
각자 개성에 맞게 진행할 뿐이다. 고백은 별거 없다. 유머러스하고 웃기면서 훅 들어가면된다. 어퍼컷은 안된다.
크리스마스 쇼츠 웃긴거 한번 보고 크리스마스의 달달함을 위해서 한번 가보자, 썸타는 사람은 만들면되고 있다면
레디를 하자. 그들도 기다리고 있다. 바로 너를. 긴장된다면, 망설여진다면, 웃긴 영상하나 보고 가자.
이 사진은 슬픈 사진이다. 다들 이성친구가 없다.
기쁜 척 하는거다. 우린 이러지 말자. 가자. 고백해야한다, 실패하면 용기에 박수를 받겠지만,
망설여서 시도 조차 못한다면,
씁쓸한 미소를 받을 뿐이다. 크리스마스 할아버지한테 미리 소원빌자. 내년에는 착하게 살겠다고.
올해는 실패했지만, 선물부터 달라고. 그럼 진짜 그러겠다고, 이게 MZ문화니까, 소원이뤄달라고 빌어 보는거다.
성공여부는 크리스마스 할아버지한테 맡기자. 잘되면 내탓, 못되면 할아버지 탓하자. 마음이 넓으신 분이시다. 크리스마스 할아버지 영상하나 보고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