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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웃기고 신나는 짜릿한 코믹공포영화
배우 이성민과 이희준의 환상의 케미로 공포스러우면서도 짜릿한 공포코믹 영화가 나왔습니다. 영화 포스터에서도 볼 수 있듯이 표정에서부터 살벌한 느낌과 바보 같은 느낌을 주는 영화입니다. 한때, 귀농이 유행처럼 번질 때 시골 가서 생활하는 것을 꿈꾸었듯이 영화에서 두 사람도 사이좋게 서로에게 의지하면서 귀농생활을 하러 시골로 내려갑니다. 거기서 범죄도시의 대세 배우 박지환과 슬기로운 감방생활에서 바보역을 제대로 소화했던 이규형이 경찰로 나오는데, 이 두 커플 간의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에서 웃긴 포인트가 많이 있습니다. 이희준과 배우 공승연과의 관계가 점점 달달해지면서 영화는 점점 절정으로 가는데, 이 과정에서 웃긴 포인트가 계속 나옵니다. 영화 보면서 크게 소리 내서 웃지 않는 편인데, 보는 내내 같이 봤던 관객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실소와 폭소가 계속 나왔습니다. 이성민 배우는 최근 영화로 크게 흥행한 작품이 없었는데, 아마 이번 영화로 만회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 영화가 많이 개봉되면서 순위가 조금 밀렸는데, 못 보신 분들이 있다면 영화관에서 꼭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희진 배우님과 공승연 배우님의 커플 연기가 바보스러우면서 생각보다 잘 어울려서 너무 잘 어울렸습니다.
2. 안 무서운데, 무섭고 웃기면서 계속 웃게 되는 코믹공포영화!
남동협 감독님의 작품으로 자신의 40대 독거남 이야기를 담으면서 코믹과 공포를 섞은 영화라고 합니다. 요즘 결혼하는 연령도 늦어지고 다양한 이유로 결혼도 아이 낳는 것도 망설여지는 것은 코믹 영화감독님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자신의 슬픔을 웃음으로 승화시켜서 그런가요, 이전 이성민 배우님의 진지하고 부장님 스타일의 이미지가 코믹으로 완전히 바뀐 느낌이 들었습니다. 저는 영화 보고 영화가 끝나자마자 친구들한테 바로 추천했던 기억이 납니다. 영화는 실패 없이 보기 위해 보통 박스오피스 1등인 영화를 위주로 보는 편이었는데, 오래간만에 속 시원한 영화를 본 느낌이어서 즐거웠습니다. 아마 이 영화가 외국 작품을 모티브로 해서 만들지 않았나 싶은데, 한국 버전으로 잘 만든 것 같습니다. 생각 없이 보러 갔다가 실컷 웃고 나오는 영화였습니다. 등장인물로 Exid 정화님도 나오고 친구들과 펜션에 놀러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 영화 보는 내내 웃음 포인트를 곳곳에 넣어두어 보는 내내 즐거운 마음으로 봤습니다. 최근 공포 영화들이 예전 일본의 링처럼 엄청 무섭거나 그런 영화가 잘 없어서 아쉬웠는데, 코믹 영화치고 공포스러운 부분도 곳곳에 있었고 약간 심장을 졸이면서 봤습니다. 스포는 아니고 초반부터 후반까지 웃기기 위해서 만든 영화라는 게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3. 핸섬가이즈, 이 영화를 추천합니다
배우 이성민, 이희준과의 환상커플과 범죄도시에 중 극동포 역할로 유명해진 박지환과 슬기로운 감방생활의 이규형, Exid 정화와 친구역을 맞는 모든 인물까지 처음부터 웃기 위해 긴장하고 재미를 느끼기 위해 준비를 해야 되는 시원하게 웃기는 영화 핸섬가이즈를 추천합니다. 영화의 끝 부분으로 갈수록 클라이맥스가 떨어지는 게 보통 영화의 흐름이지만, 이 영화는 조금 다릅니다. 가면 갈수록 영화가 일관성 있게 재미있고 감독이 개그맨 출신이 아닌가 의심이 들정도로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웃고 싶다면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보통 재미있는 영화는 영화관 가서 시원한 사운드와 함께 보면 좋죠. 청년 요금제와 당근 등에서 할인도 많이 하니까, 경제적인 금액으로 즐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에 영화가 많이 개봉되어서 순위가 조금 뒤로 밀려있는데, 상영하는 곳이 있다면, 바로 가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요즘 날씨가 점점 습해지고 있는데, 한번 시원하게 웃고 여름을 즐기는 것은 어떠신가요? 이성민 배우와 이희준 배우님의 환상의 호흡과 공포스러우면서 시원하게 웃을 수 있는 영화, '핸섬가이즈'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영화관에서 바로 만나 보실 수 있습니다. 반전과 반전 없는 영화를 동시에 정통으로 관람하고 싶으시면 이 영화를 추천드립니다. 이상 영화 리뷰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