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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노량해전에서 이순신 장군의 활약
1592년 당시 일본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약 100년간의 내전을 통일하고 내부에서 발생하는 잠재된 여러 불만들과 세력을 확장하여 땅을 키워보려는 욕심에 조선을 침략하게 된다. 명분으로는 명나라로 가는 길을 비켜달라는 것이었지만, 이전부터 수 십 년 동안 부산항에 침략하여 노략질과 각종 범행을 일으켜서, 사실상 전쟁선포였다. 그 시기 조선은 양반과 평민, 천민 간의 빈부격차 및 차별이 극에 달하였고 양반들의 당파싸움이 매우 치열한 상태였다. 나라의 국력과 체질이 허약해져 있었고 전쟁의 준비가 전혀 되지 않았었다. 이전에 수 차례 전쟁을 준비해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었고 일본이 조선을 침략할 것이라는 보고 있었지만, 당파싸움에 밀려 준비를 전혀 하지 않은 것이었다. 영웅은 위기에서 탄생하였다. 이순신 장군의 등장은 한 인물이 전쟁과 전투 그리고 역사를 어떻게 바꾸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다. 조선의 단 한 명이 조선이 가장 위험할 시기에 적절히 나타났던 것이다. 조선 육군에서도 의병활동이 활발하였고 대표적인 전투로 행주대첩과 진주대첩이 있지만, 이 모든 전쟁은 바다를 책임지는 이순신 장군의 천재적인 활약이 없었다면, 주목받지 못했을 것이다. 전쟁이 일어나고 양반들은 모두 도망가기 바쁘고 왕까지 나라를 버리고 떠난 상황에서 나라를 구하고 끝까지 저항하는 의병들이 있었다. 전국 각지에서 일어난 의병 활동과 이들의 저항 정신을 바탕으로 이순신 장군도 더 잘 싸울 수 있었다. 대표적인 전쟁으로 1592년 5월 7일 옥포해전, 1592년 5월 29일 사천 포 해전, 1592년 7월 8일 한산도 대첩, 1592년 명량해전, 1598년 11월 18일 노량해전이 있다. 거북선이 최초로 투입된 해전은 사천 포 해전으로 해전에서 연패를 하던 일본군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2. 한반도 역사상 최고의 해전 한산도 대첩과 노량해전에 대해서
조선의 수군과 일본군의 배는 형태가 많이 달랐다. 조선은 판옥선을 주력무기로 사용하였고 넓은 갑판과 튼튼하고 무거운 배의 형태로 방향전환이 쉬웠고 규모가 일본군 배보다 크게 만들어졌고 일본군은 배가 빨리 항해할 수 있게 길로 얇은 형태로 되어있어 방향전환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일본 배의 특징을 참고하여 조선 수군은 판옥선의 장점과 지형을 살리고 상대의 단점을 극대화하는 전투를 할 수 있게 유도하면서 전쟁을 하게 된다. 단 한 번도 지지 않고 이길 수 있었던 비결은 철저히 지형을 활용하여 전투에 유리한 곳으로 적을 유인하였고 판옥선의 방향전환의 특성을 최대한으로 살려 상대를 해류로 인해 움직이는 것이 힘들어졌을 때, 기습적으로 공격하는 방법을 진행하였기 때문이었다. 조선의 바닷가 지형과 해류의 흐름을 몰랐던 일본군은 내부에서 서로 전쟁의 성과를 올리기 위해 급하게 진출한 경우가 많아 덫에 걸려 패배하였다. 그중 한산도 대첩은 한반도 최고의 전략 중 하나인데, 적을 해류가 빠른 곳으로 유인하고 이곳에서 대기하고 있던 거북선을 포함한 13척의 배로 학익진 모양인 반타원 형태로 배를 이동하여 왜선 66척을 격파하게 된다. 정말 가슴이 웅장해지는 전투이다. 단 13척으로 66척을 격파한 것은 적에게 치명적일 수밖에 없는데, 일본은 병력 이동과 자원을 이동하는데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이다.
이순신 장군의 활약으로 조선으로 가기도 힘들고 퇴각하기도 힘든 상황이 되었다. 노량해전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죽으면서 유언으로 철수를 명령하게 되고 기나긴 전쟁의 끝을 알리는 전투였다. 당시 일본이 퇴각할 때, 명나라에서 더 싸우지 않고 그냥 보내는 것도 고려하였으나, 이순신 장군은 '절대 그럴 수 없다며, 가는 날까지 최선을 다해 적을 섬멸하여 앞으로 다시는 못 쳐들어오게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노량 전은 철수하는 일본군을 끝까지 쫓아가서 전투를 하게 되었고 400척을 격파하면서 7년 간의 전투를 끝내게 된다. 마지막 노량 전에서 이순신 장군은 적의 총을 맞고 하직을 하게 된다.
3. 노량해전을 보고 느낀점
흔히 마라톤과 장거리 진행하는 자신과의 싸움으로 , 인생에 있어서 이처럼 성공적인 삶을 사는 방법이 무엇일까. 위인전과 다양한 사례를 보면서 공부를 해보아야겠다.